세계포럼은 UN경제사회국 지원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조달청을 포함해 캐나다 벤쿠버시, 그리스 내무·공공행정부 등 4개 기관에서 ‘정부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의 발표자로 나선 김경섭 조달청장은 “지난 1년간 13만 건의 조달청 발주 정보를 제공하고 8만7000여개 업체가 등록 거래하는 조달 단일창구를 완성했다”면서 “이를 통해 전자입찰에 1420여만명을 참가시켜 25조원 상당의 공공조달을 전자상거래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G2B전자조달체제를 구축하고 조달업무를 혁신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UN으로부터 공공서비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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