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YTN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뒤 민주당 제주도 후원회 영수증과 관련해 “무정액영수증 363장 중 273장은 국민 성금을 낸 사람들이 영수증을 끊어달라고 해 1만원, 5만원짜리 등을 발행한 것”이라며 “민주당을 믿을 수 없어 영수증은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어떤 기업으로부터 얼마를 받았는지를 포함해 모든 수입 내용과 특정 지구당에 얼마를 보냈으며 (남아) 있는 것은 얼마인지 등 7월 대선자금 공개 때 밝히지 못한 것도 모두 고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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