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11일 창당대회…盧, 축하메시지 보내기로

  • 입력 2003년 11월 10일 18시 50분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열린우리당의 중앙당 창당대회에 서면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내기로 했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열린우리당 창당대회에 보낼 축하메시지를 준비 중인데, 일반적이고 의례적인 얘기가 담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입당 문제는 전혀 논의된 게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통상 정당의 창당행사에 축하화환을 보내거나 정무수석비서관을 대신 보내 축하의 뜻을 전해왔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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