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 대변인은 디트러니 특사가 최근 중국을 방문해 중국 고위 관리들을 비롯해 주중 한국대사와 일본대사를 만나 한반도 문제와 북핵 6자회담 등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디트러니 특사가 잭 프리처드 대북교섭담당 대사의 직책을 이어받는 것이 아니며 "새로운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국무부에 따르면 뉴욕대 출신의 디트러니 특사는 공군장교로 근무한 뒤 1974년 CIA에 경제분석가로 들어가 유럽 담당 책임자와 동아시아 담당 책임자를 지냈으며 1991년부터 공보책임자로도 근무했다.
워싱턴=권순택특파원 maypo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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