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은 한씨는 2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를 방문해 최병렬(崔秉烈) 대표와 출마 문제를 협의했다. 그는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 용인지역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최 대표가 같이 일해 보자고 제안했다”며 “공천 작업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조심스럽지만 맡고 있던 프로그램을 15일까지만 진행키로 했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한씨는 SBS TV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을 7년 4개월째 진행해왔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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