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 달성군 지구당위원장인 손희정(孫希姃·여·비례대표) 의원도 이날 17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 지역엔 박근혜(朴槿惠)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한편 불출마를 검토했던 한나라당 목요상(睦堯相·경기 동두천-양주·4선)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거취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는 말이 불출마 선언으로 와전됐다”며 불출마 선언을 번복했다. 원외인 이재환(李在奐·대전 서갑) 위원장도 이날 성명을 내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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