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金景梓) 상임중앙위원은 이날 “노무현 정부의 현직 장차관급 인사로는 처음 영입되는 이 위원장이 오늘 사표를 제출했다”며 “16일 20명 안팎의 다른 영입인사들과 함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비례대표의원 후보에도 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 출신으로 이화여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 위원장은 98년 새정치국민회의 전문위원 공채를 통해 정치권에 입문한 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여성정책비서관을 거쳐 2002년부터 청소년보호위원장으로 재직해왔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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