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주(鄭海(주,반)) 진주산업대 총장과 정덕구(鄭德龜)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19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정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우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한나라당 입당 제의를 수차례 받았으나 우리당만이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 정 총장은 4월 총선에서 경남 통영-고성, 정 전 장관은 충남 당진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덕홍(尹德弘) 전 교육부총리는 이르면 20일 우리당에 입당할 계획이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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