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각 당이 경선이나 여론조사로 총선 공천자를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선거인단 구성이나 여론조사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매수 입당 및 입회 행위가 과거 선거 때 보다 더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선관위는 총선 출마자들이 사조직이나 유사기관을 설립해 금전 또는 선물을 제공하고 회원가입을 종용하는 사례와 관련해 사조직 등에 드는 모든 비용에 대해서도 철저히 추적키로 했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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