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씨 “총선 위해 평통 부의장직 사퇴”

  • 입력 2004년 2월 1일 19시 04분


신상우(辛相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1일 “4·15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주 안에 평통 부의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신 수석부의장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총선에서 부산지역에 출마할지 여부는 좀 더 두고 보겠다”며 “직접 출마하든, 그렇지 않든 주위 사람들과 상의해 일정한 역할을 찾겠다”고 말했다.

신 수석부의장은 지난주 3박4일 동안 부산을 방문해 현지 분위기를 살폈고, 여러 인사들과 자신의 역할 문제에 대해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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