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상응조치는 북한에 대한 안전보장, 에너지·경제 지원 문제”라고 설명했다.
반 장관은 “북한도 문제 해결을 위한 단계적인 조치에 대해 조금씩 입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반 장관은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 움직임과 관련해 “고구려 역사 문제와 한일간의 역사 문제는 차원이 조금 다르다”며 “고구려사 문제는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착실한 학술적 연구를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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