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자 A7면 ‘발언대:안중근 의사 새 화폐 모델로’라는 글 내용에 공감한다. 안 의사의 초상을 화폐 도안으로 채택한다면 뒷면의 배경은 독도의 전경을 그려 넣었으면 한다. 과거사를 왜곡하는 것도 모자라 독도에 대해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려는 일본에 우리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얼마 전 독도우표 발행이 일본에 상당한 충격을 준 것으로 안다. 그러나 정부차원에서는 일본의 경거망동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게 현실인 듯하다. 안 의사 초상과 독도 전경이 들어간 화폐는 일본의 망언에 대응하는 수단도 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방법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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