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核-6자회담 전담 기획단 신설

  • 입력 2004년 2월 6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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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6일 북한핵 문제와 6자회담 업무를 전담하는 북핵외교기획단을 설치하고 단장(국장급)에 조태용(趙太庸) 대통령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을 내정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조 단장은 2차 6자회담에서 우리측 차석대표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북핵외교기획단은 앞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 입안 및 시행과 각종 대외 협상, 대내 협의를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단은 상근직원 5명과 비상근 및 보조업무 직원을 포함해 모두 1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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