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FTA 비준안 처리 관련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7년간 FTA 관련 농어촌 지원기금으로 총 1조200억원을 지원한다’는 정부 계획에 대해 ‘그 기간을 3년으로 단축해 달라’는 농민들의 요구도 수용할 것”이라고 덧붙였혔다. 허 장관은 또 농업경영개선자금의 이자율을 현행 6.5%에서 3%로 낮추는 내용 등의 농가 부채 대책안을 부채경감법 개정안에 모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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