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31차 노사정위 본회의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대화가 끊어지려고 할 때 정부가 적극 나서 중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사정위의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 체결과 관련해 “완벽한 사회협약은 없다”면서 “이번 합의를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로 인식하고 보완, 발전시켜 보다 더 큰 협약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현재 노사정위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민주노총에 대해 “민주노총도 많이 달라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며 “대화의 테이블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해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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