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에 공천 신청한 김충근(金忠根·전 언론인)씨는 17일 경남 마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공천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조작돼 국민의 개혁 열망을 저버리고 있다”며 “당은 밀실 야합의 공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여론조사를 통해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하라”고 촉구했다. 다른 공천 신청자인 백상원 전 경남도의원(40)도 16일 지지자 200여명과 함께 상경해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중앙당을 방문, 공개적이고 투명한 공천을 요구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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