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토 전 총리는 글로벌 뷰포인트와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 군부와 과학자들의 요청에 따라 북한을 방문했으며 당시 핵 운반기술을 현금으로 구입하기 위한 협상을 했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부토 전 총리는 파키스탄이 핵관련 기술을 유출시켰다는 지적에 대해 “북한과 교환계획이 있었다면 그보다 훨씬 뒤의 일일 것”이라고 말해 현 페르베즈 무샤라프 정권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