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박 의원이 한 일이 뭐가 있느냐. 고향(대구)에서 표가 좀 있다고 해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것일 뿐"이라며 "한나라당이 (박 의원을 대표로 추대해) 화장을 고친다고 되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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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박정희 향수란 것도 말 자체가 맞지 않다. 이는 레닌이나 김일성을 미화하는 것과 비슷하다"며 "박정희가 얼마나 못 된 짓을 많이 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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