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9일 “각 부처 업무와 조직 혁신 전담 부서를 만들어 힘을 모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조직은 청와대 내의 참여혁신수석실처럼 민원 처리와 제도 개선뿐 아니라 정부부처 구조조정의 사령탑 역할까지 맡을 예정이어서 실세 부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박봉흠(朴奉欽) 대통령정책실장은 지난달 27일 청와대에서 김병준(金秉準)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과 허성관(許成寬) 행정자치부 장관, 조창현(趙昌鉉) 중앙인사위원장, 박주현(朴珠賢) 대통령참여혁신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회의를 갖고 세부 구성방안을 협의했다.
최영해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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