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은 이날 권영길(權永吉) 대표를 경남 창원을 공천자로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권 대표는 16대 총선에 이어 한나라당 이주영(李柱榮) 의원과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민노당은 권 대표를 비롯해 △서울 관악을 신장식 당기획위원장 △서울 노원병 이상현 당대변인 △부산 금정 김석준 부산대 교수 △울산 북 조승수 전 구청장 △울산 동 김창현 전 구청장 △경기 성남 중원 정형주 위원장 △강원 춘천 길기수 민주노총 강원본부장 △충남 천안을 이용길 민주노총 대전충남본부장 △경남 거제 나양주 전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등 모두 125명을 공천자로 결정했다.
녹색사회민주당도 이날 서울 동작갑에 장기표(張琪杓) 당 대표를 공천자로 확정하는 등 모두 14명을 공천자로 결정했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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