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후보 28명 추가 확정

  • 입력 2004년 3월 2일 18시 47분


민주당은 2일 임내규(林來圭) 전 산업자원부 차관(서울 노원을)과 최인호(崔仁昊) 변호사(안산상록을), 엄대우(嚴大羽)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전북 군산) 등 28명을 지역구 총선후보로 추가 확정했다.

특히 경기 부천오정의 경우 김옥현 전 도의원이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이 지역구 재선인 최선영(崔善榮) 의원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최 의원은 민주당에서는 처음으로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이 됐다.

7명의 경쟁자가 몰렸던 광주북을에는 44세의 최경주(崔京柱) 전 조선대 총학생회장이 선출됐다.

▽서울 △양천갑 안동혁 △은평갑 조동회 △서초갑 권승렬 △서초을 권만성 ▽경기 △안양만안 강득구 △광주시 박정민 △안산단원갑 민영삼 △안산단원을 김진관 △수원장안 김태호 △성남분당갑 김종우 △광명을 박정희 △고양일산갑 차태석 △화성시 이길원 △김포시 김원길 ▽인천 △연수구 정종열 △계양갑 박상희 △계양을 정창교 ▽충남 △천안갑 강방식 ▽전남 △광양-구례 정철기 ▽부산 △북-강서을 윤무현 △사하을 김지만 ▽강원 △동해-삼척 곽연철 △태백-영월-평창-정선 황창주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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