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03-05 00:292004년 3월 5일 0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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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전력지원 여부, 경의선 도로연결공사 개통식 일정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남북은 9차 회담 일자, 각종 실무협의회 개최 일자, 개성공단 내 경협사무소 개설, 임진강 공동수해방지사업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남측 회담 관계자는 밝혔다.
북측 대표단은 5일 오전 10시 반 비행기로 중국을 거쳐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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