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 사업과 부안 방사성폐기물처리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의 특별한 지원과 협력을 얻어내기 위해 여당인 열린우리당에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지사는 1999년 11월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으며, 열린우리당으로부터 입당 권유를 받아 왔다. 강 지사는 농림수산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15·16대 국회의원을 거쳐 2002년 6월 민주당 공천으로 전북지사에 당선됐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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