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국씨 시신 이틀째 수색

  • 입력 2004년 3월 12일 18시 27분


경찰은 12일 오전 7시부터 100여명의 구조대원을 투입해 11일 오후 서울 한남대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남상국(南相國) 전 대우건설 사장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틀째 벌였지만 이날 오후까지 시체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남 전 사장의 시체가 예상 외로 빠르게 떠내려갔을 수도 있다고 보고 수색반경을 투신지점에서 50∼60m 떨어진 하류까지로 확대했다.

길진균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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