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환경운동연합, 참여연대 등 52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탄핵무효·부패정치청산 범국민행동'은 16일부터 관련단체 홈페이지 등에서 사이버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한편 탄핵반대 촛불집회에서도 서명 작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민주참여네티즌연대, 북핵저지시민연대 등 150여개 보수단체들로 구성된 '반핵반김국권수호국민협의회'도 이날부터 탄핵안 가결에 찬성하는 100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북핵저지시민연대 박찬상 대표는 "이미 실향민단체에서만 몇십만명이 서명을 하겠다고 나섰고 전국적으로 운동을 벌이면 1000만명 서명은 무난히 달성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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