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03-19 14:572004년 3월 19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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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0월 30일 실시된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를 뽑기 위한 경선에서 당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자 18일 오전 비서 김씨에게 "담당 경찰관에게 전달하라"며 현금 800만원을 준 혐의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경 남동구 구월동 인천지방경찰청 10층 식당에서 내사를 담당한 송모 경사를 만나 현금 500만원을 건네다가 체포됐다.
인천=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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