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는 토론회를 중계하지 않기로 했던 방침을 19일 철회하고 방송사별 중계일정을 한나라당에 제안했고 한나라당은 이를 수용했다.
KBS는 21일 오후 11시, MBC는 22일 오후 2시, SBS는 22일 오전 11시에 토론회를 중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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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한나라당 이상득(李相得) 사무총장 등 당직자들은 이날 오전 KBS와 MBC를 방문해 토론회 중계 거부에 항의했고, KBS와 MBC는 내부 논의를 거쳐 이날 오후 중계 거부 방침을 철회했다.
당초 토론회를 방송하기로 했다가 이날 방영 거부 방침을 정했던 SBS는 KBS와 MBC가 토론회 중계를 결정하자 이에 맞춰 다시 입장을 번복했다.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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