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두 대학은 17대 국회의원 선거 부재자 신청서를 해당 지역구 선거관리위원회로 발송했으며, 투표소 설치가 확정되면 다음달 9일부터 이틀간 캠퍼스 내에서 부재자 투표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남대와 포항공대, 금오공대, 한동대 등은 부재자 신고자 수가 설치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캠퍼스 내 부재자 투표소는 대학생들이 총선에 관심을 갖고 투표권을 적절하게 행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표일까지 후보자 바로알기 운동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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