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고 대행은 “대우상용차 공장은 성장잠재력이 큰 곳으로 타타그룹이 세계적인 상용차 공장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면서 “한국은 외국인 투자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방된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타타 회장은 “대우상용차 인수 과정에서 한국시장 진입이 어렵다고 했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제품과 인력이 우수하고 생산라인이 타타자동차 상용차 부문과 상호보완적이어서 양측에 모두 이득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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