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지난 16일부터 25일, 16일부터 29일까지 2차례에 걸쳐 선거구 별로 성인 200명~400명을 대상으로 지지도를 조사했다.(표본오차 200명조사 +/- 6.9%P, 400명 조사 +/- 4.9%P)
조사결과 열린우리당은 수도권 109개 선거구 중 84곳에서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선두를 달리는 등 대구 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다.
부산 경남 울산에서 열린우리당은 12곳에서 우세였으나 경남 창원을(민노당), 울산 동(국민통합21)을 제외한 영남권 나머지 지역에서 한나라당이 우세하거나 경합이었다.
열린우리당은 충청권 17곳에서 우세였으며 호남에서도 25곳이 우세였다.
비례대표(56석) 선출을 가늠할 수 있는 정당지지율은 열린우리당은 39%, 한나라당은 15%로 조사됐다. 민주당과 민노당은 각각 4%, 자민련은 1%.
이를 비례대표 의석으로 환산하면 열린우리당 35석, 한나라당 13석, 민주당과 민노당은 각 4석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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