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이날 평화방송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동안 경험에 비춰볼 때 우리 국민이 중대한 결정을 할 때는 상당히 신중해지고 보수적이 되는 것을 보아 왔다”며 “여론조사 결과는 지금 그렇지만 나중에 결과는 다를 것이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의 인기가 대구 경북권에서 높은 것이 또 다른 지역주의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열린우리당도 똑같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것을 박 대표에게만 말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며 “지역감정 얘기가 나온 지 언제인데 금방 없어지겠느냐”고 반문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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