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지구당위원장을 맡으며 탄탄하게 다져온 조직에 현직 중앙대 교수로서 쌓은 인맥을 총동원한다면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김 후보는 “특목고 유치 등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공약이 준비됐다”면서 “같은 정당 소속인 이명박 서울시장과 충분히 논의하고 지원을 받아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이계안 후보는 현대자동차 사장을 지내며 30년간 현장에서 일한 실물경제의 전문가로서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킬 적임자임을 내세워 표밭을 공략하고 있다.
이 후보는 ‘수출할 만한 정치인 이계안’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지역개발에 관한 여러 가지 구체적인 공약을 내놓고 있다.
이 후보는 “침체된 나라의 경기가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요즘 같은 때에는 30년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가진 제가 적임자이다”면서 “국회에 가서 경제 전문가로서 나라와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김왕석 후보, “같은 당 소속인 이명박 시장과 함께 지역발전을…”
▶유용태 의원 “초선의원 한계있다. 제대로 일시키려면 나를…”
▶열린우리당 이계안 후보, “30년 기업 경영의 노하우로 경제 살릴 것…”
조창현 동아닷컴기자 cch@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