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공무원 34명 첫 인사교류

  • 입력 2004년 4월 19일 19시 00분


정부는 19일 중앙과 지방정부간 1차 인사교류자 34명에 대한 인사를 마치고 정부중앙청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최근 전·출입(4급 2명)과 상호파견(5급 32명)형식으로 교류된 공무원은 기관 상호간 협약서 작성·교환일로부터 1년간 근무하게 돼 있다. 상호협의 때에는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이들 공무원은 인사교류 보전수당(5급 50만원, 4급 60만원)과 주택보조비(월임차료)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교류 동안 인사상 우대 및 복귀 후 적정보직 부여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받는다.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공직사회는 작은 변화도 기피하려는 일면이 있다”면서 “변화와 개혁의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맡아 달라”고 당부했다.

행자부는 1차 인사교류에 이어 교류대상자를 인선 중인 직위에 대해선 6월까지 2차 교류를 매듭짓는 등 연말까지 40개 직위 80명을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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