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내정자는 이날 미 상원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대사로 부임하면 양국의 동맹 및 경제 관계 강화와 확대에 최우선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세계 최악의 인권침해 국가의 하나이며 내가 본 최악의 인권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대사로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힐 내정자는 8월 임기가 끝나는 토머스 허바드 현 대사의 후임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워싱턴=권순택특파원 maypo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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