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는 4일에도 평의를 열고 이 사건에 대한 집중심리를 벌여 이르면 이날 중으로 이 사건에 대한 최종결론을 내린 뒤 대통령 파면이나 기각, 각하 등 주문(主文)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 사건의 주심인 주선회(周善會) 재판관은 3일 “오늘과 내일(4일) 평의를 통해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이 수렴되면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병행해왔던 결정문 초안 작성 작업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재판관은 “초안이 완성되면 재판관별 검토를 거쳐 세부 쟁점에 대한 의견 정리를 위한 추가 평의가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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