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金炯旿) 사무총장은 11일 “건물주와 얘기가 끝났다. 가급적 내일(12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이 입주할 새 당사는 강서구 염창동 강서보건소 옆 2층짜리 식당건물로 승용차 3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임대료는 보증금 6억원에 월 70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소유주는 전남방직 김창성(金昌星) 명예회장으로 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 의원의 형이다.
한나라당은 이에 앞서 서울 여의도공원 주변 KT 사옥의 입주를 추진했으나 건물주의 거절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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