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문제를 다룰 6자회담 제3차 회의가 23일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릴 것이라고 3일 마이니치신문이 미국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에 앞서 21, 22일에는 국장급 실무자 회의가 열린다. 북한은 이 같은 회의 개최 일정에 동의한다는 뜻을 해당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회의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일본 외무성 야부나카 미토지(藪中三十二)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3일 워싱턴을 방문해 미 정부 관계자와 협의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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