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당국자는 4일 “주한미군 시설을 집적화, 효율화, 고층화하면 기지 부지를 추가로 돌려받을 가능성이 있어 한미간에 LPP 개정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최대 1000만평까지 더 돌려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1년까지 오산·평택과 부산·대구 등 2개 핵심기지 중심으로 재배치될 미군기지의 조정 대상과 일정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현재 LPP에 따르면 서울 용산기지 및 전방의 미 2사단 주요 기지를 제외한 나머지 주한미군 기지 중 41곳이 23곳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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