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라크 파병 반대 비상국민행동’은 10일 국회에서 여야 국회의원들과 ‘이라크 추가 파병 결정 재검토를 위한 확대 간담회’를 갖고 의원 90명에게서 파병 재검토 동의를 받아냈다고 밝혔다.
파병 재검토에 동의한 의원은 정당별로 △열린우리당 67명 △한나라당 5명 △민주노동당 10명 △민주당 8명 등이다.
한편 참여연대는 이날 국회에서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를 만나 제2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 구성과 돈세탁방지법 개정, 내부 고발자 보호 강화 등 부패방지법 개정,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 신설, 로스쿨 도입과 변호사자격시험제 시행 등 8개 분야의 국회 개혁과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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