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장관은 이날 주례 내외신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유엔대표부와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양측간에)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회담이 성사되면, 2000년 당시 이정빈(李廷彬) 외교부 장관과 백 외무상의 회담에 이어 두 번째 남북외무장관회담이 된다.
반 장관은 또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23일 시작하는 제3차 6자회담에 대해 “한미일 3국은 이번 회담에서 실질적 진전이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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