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또 안병영 교육부총리와 한나라당 박세일 의원을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하고 고건 전 총리에 대해서는 참석 여부를 타진한 뒤 참고인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인사청문회 증인과 참고인은 대부분 이해찬 총리 후보자가 교육부장관으로 재직 중 추진했던 교육개혁과 관련된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청문회에서 교육개혁 공과를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4, 25일 이틀간 진행되며 임명동의안에 대한 본회의 상정 및 표결은 29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 증인은 △유상덕 한국교육연구소장 △이성선 전 교사 △박경양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이환수 자영업자 △조춘자 전 초등학교 교장 △구관서 교원징계재심위원장 △고진광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회원 등이다.
이훈기자 dream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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