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도서관장 전문가 영입을”

  • 입력 2004년 6월 25일 18시 19분


한국문헌정보학교수협의회와 한국문헌정보학회, 한국도서관정보학회, 한국기록관리학회 등 문헌정보학계 8개 단체는 25일 공동성명을 내고 국회도서관장을 문헌정보학 전문직 인사로 임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 국내 도서관을 대표하는 기관이면서도 도서관장은 건국 이래 늘 여야가 번갈아 추천한 정치권인사를 임명해왔다”면서 “새로운 정치개혁을 추구하려는 17대 국회에서 만큼은 국회도서관장을 꼭 전문가로 임명해 달라”고 주장했다.

국회도서관장은 보통 새 국회가 개원하면 신임 국회의장에 의해 임명되며 4년 임기를 보장받는다.

권재현기자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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