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출신의 열린우리당 홍창선(洪昌善·60) 의원 주도로 만들어진 이 포럼에는 과학기술 고위관리 출신의 김명자(金明子·60·전 환경부 장관), 안병엽(安炳燁·59·전 정보통신부 장관), 정덕구(鄭德龜·56·전 산업자원부 장관)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20명, 한나라당 의원 9명, 새천년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의원 각 1명이 참여했다.
싸이앤텍포럼은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청소년 이공계 기피 문제, 미래 유망기술 발굴, 정보통신산업 원천기술 개발 등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토의를 활발하게 벌일 계획이다.
홍 의원은 “우선 국회의원들이 과학기술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며 “연구단체에서 열심히 토의하고 연구해 국회 과학기술 전도사로서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사이언스기자 wolf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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