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버드 대사는 이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초청 강연에 참석해 “한국은 경제적으로 발전했고 권위주의 정부에서 벗어난 만큼 지위에 적합한 자리를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주한미군 감축 논의와 관련해 “감축은 결정된 것이 아니고 구상이자 제안으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수년간 병력은 줄이되 전력은 약화되지 않도록 하는 생각을 해왔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병력수보다 실질적 역량을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감축 논의는) 한국의 반미주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자주국방은 한국을 위해 건강한 일로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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