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서해상의 우발적 무력충돌을 막기 위한 남북 함정간 국제공용주파수 교신도 상시 유지키로 했다.
남북은 이날 북한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장성급 군사회담의 실무회담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1단계 선전수단 철거시 판문점 좌측 지역에서 제대로 철거되지 않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찬양 홍보물 등도 2단계 철거기간에 모두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3단계 선전수단 철거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강원 철원군 갈말읍에서 고성군 현내면 지역에 걸쳐 이뤄진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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