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시리아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을 거쳐 행사지인 이스라엘로 향하는 이번 행사는 테러 위협이 커 참석을 만류해 왔으나 20일경부터 10∼30명 단위의 ‘단기순례팀’이 출국하기 시작해 총 100여명이 출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에 2000∼3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이들 참석자의 경유 국가 주재 한국대사관 간 합동대책반을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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