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유네스코 ‘직지상’ 제정 뜻깊어”

  • 입력 2004년 7월 28일 19시 05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마쓰우라 고이치로(松浦晃一郞)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올해 유네스코와 협력해 기록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직지상(直旨賞)’을 제정하게 된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인류 문화유산 발굴 보존을 위한 유네스코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제11위 유네스코 분담금 기여국으로서 앞으로도 유네스코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역량있는 우리 국민이 유네스코 사무국에 더 많이 진출해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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