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銀, 개성공단 지점 개설 의향서 제출

  • 입력 2004년 8월 10일 18시 40분


7개 은행이 북한 개성공단 내에 지점을 개설할 뜻을 밝힌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개성공단에 진출할 은행은 통일부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원 산업자원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다음달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은행은 10월 초 개성공단에 지점을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계와 통일부에 따르면 국민 우리 하나 신한 외환 등 5개 시중은행과 산업 기업 등 2개 국책은행이 개성공단관리기관 창설준비위원회에 지점 개설 의향서를 제출했다.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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