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이날 “고영희가 유방암으로 투병하다 사망했다는 보도에 대해 한국 관리들이 확인작업에 나섰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고영희는 북한에서 ‘존경하는 어머니’로 불린다. 북한 매체가 지난해 이후 그를 찬양하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면서 일부 국내 북한전문가는 “고영희가 낳은 아들에게 권력이 넘어갈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김 위원장의 아들로는 전처인 성혜림이 낳은 정남(33)과 현재의 부인 고영희가 낳은 정철(24) 정운(22)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