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측은 2일 “노 대통령은 이 프로그램에서 엄기영 김은혜 앵커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대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녹화는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진행된다. 이 대담에서는 경제 문제를 비롯해 과거사 진상 규명, 수도 이전, 국가 보안법 개폐, 한미동맹 등의 주제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노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인 지난해 1월 KBS 1TV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한 이래 MBC TV ‘100분토론’(지난해 6월), SBS TV ‘TV 대담’(지난해 11월), KBS 1TV ‘특별대담-도올이 만난 대통령’(올 2월)에서 대담을 가졌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댓글 0